예천축협장 선거 자천타천 2명 거론
예천축협장 선거 자천타천 2명 거론
  • 예천신문
  • 승인 2019.01.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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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현 조합장, 김민식 전 조합장 '세 번째 맞대결 구도'
2백 표 내외 승부 갈라
각각 한 번씩 승리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예천축협(조합원 1천3백80여 명) 조합장 선거에는 박수영 현 조합장과 김민식 전 조합장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박수영(69) 조합장과 김민식(66·개명 전 '김장식') 전 조합장의 세 번째 맞대결이란 점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0년 1월, 첫 번째 양자대결에서는 김민식 전 조합장이 먼저 웃었다. 당시 조합원 2천2백24명 중 1천8백82명(84.6%)이 투표에 참가해 김민식 전 조합장이 2백15표 차이로 이겼다.

두 번째 대결은 지난 2015년 3월 11일 치러진 선거에서였다. 박수영 조합장은 조합원 1천6백17명 가운데 8백41표(56.9%)를 얻어 김민식 전 조합장을 2백 3표 차로 누르고 이전 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박수영 조합장과 김민식 전 조합장 간 두 번에 걸친 선거 대결에서는 서로 한 번씩 승리를 나눠가졌으며, 표 차이도 각각 2백여 표 내외에 불과해 이번에도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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