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장연합회(회장 유영화)가 19일 오후 2시 30분 예천군의회 앞 광장에서 12개 읍면 이장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태 외유'로 논란을 빚은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예천군이장연합회는 “축구종합센터 건립 유치를 위해 앞장서야 할 의원들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과 추태로 국제적 망신과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사태를 모면하기 위한 변명과 거짓말로 군민을 속이고 어느 의원 하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즉시 의원 총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예천의 위상을 추락시킨 것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예천군 명예 회복을 위해 사퇴촉구 서명 추진, 주민소환 투표가 청구되는 7월까지 사퇴 운동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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