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장연합회, 예천군농업경영인회
예천군이장연합회(회장 유영화)와 예천군농업경영인회(회장 안경모)가 '추태 해외연수' 논란을 빚고 있는 예천군의회 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예천군이장연합회는 지난 19일 오후 예천군의회 앞 광장에서 12개 읍면 이장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예천군이장연합회는 "축구종합센터 건립 유치를 위해 앞장서야 할 의원들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과 추태로 국제적 망신과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사태를 모면하기 위한 변명과 거짓말로 군민을 속이고 어느 의원 하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즉시 의원 총사퇴를 촉구했다.
예천군농업경영인회 회원 60여 명은 지난 21일 오전 예천군의회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국제망신과 명예 실추로 예천에서 발송한 농산물이 반품되고 있다"며 "예천군의원 모두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