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권도식 의원 제명, 이형식 의장 출석정지 30일
박종철·권도식 의원 제명, 이형식 의장 출석정지 30일
  • 예천신문
  • 승인 2019.02.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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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제명 `윤리특위 의결 뒤집어 논란 커질 듯'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의결한 뒤 의원들이 의회 앞 광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다.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의결한 뒤 의원들이 의회 앞 광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다.

예천군의회가 1일 오전 11시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비공개로 열고 국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박종철 의원과 권도식 의원을 제명했다.하지만 박종철·권도식 의원과 함께 윤리특위에서 제명이 의결됐던 이형식 의장에게는 30일 출석 정지와 공개 사과로 징계 수위를 낮춰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박종철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8명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신향순 부의장이 수위가 낮아진 징계 결과를 밝히자 이를 지켜보던 예천명예회복범대책위, 예천군농민회, 주민들은 ‘전원 사퇴하라’며 강력 반발했다.

한편, 윤리특위는 지난 1월 3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박종철·권도식 의원과 이형식 의장을 제명하기로 의결한 뒤 이날 본회의에서 이형식 의장 징계 수위를 뒤집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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