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왕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확정
전병왕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확정
  • 예천신문
  • 승인 2019.02.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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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에 용궁면 가야리 태생의 전병왕(54) 의료보장심의관이 확정됐다.

복지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하는 최종균 국장의 파견 종료일은 오는 2월 20일이다.

외교부는 최 국장이 맡고 있는 공사참사관이 △보건의료분야 다자협력과 국제 관련 업무 지원 △정책 건의 △세계보건기구(WHO) 등 기구와 협력 강화 등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최 공사참사관의 파견 임기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원자 서류를 접수 받아 영어시험과 면접 등 전형을 실시했다.

지난달 14일 전병왕 심의관 등 공사참사관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이 종료된 후 외교부는 전 심의관을 최종 확정했다.

전병왕 심의관은 서울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오는 2월 중순쯤 제네바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복지부에서 외교부로 전출될 전망이다. 복지부 고위직 관료에서 외교부 소속 외교관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전 심의관은 행정고시 38회로 복지부와 인연을 맺은 후 장관수행비서와 인사과장, 보험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전병왕 심의관은 용궁중학교(30회)와 대구 덕원고,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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