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들' … 전지훈련선수단 1백20명 식사 대접
예천군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된 '생각하는 사람들'(회장 김용언)이 지난 25일 저녁 6시 30분 육상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들을 예천읍 참우촌 식당에 초청해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예천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복고, 구미시선수단 등 1백20여 명에게 돼지고기 삼겹살 구이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훈훈한 예천의 인심도 맛보게 했다.
김용언 회장은 "충효의 고장 예천에서 열심히 훈련해 각자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물 맑고 인정 많은 예천을 오래 오래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12개 읍·면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미후원회를 만들어 소외계층을 비롯한 중·고·대·대학원생들을 후원하고, 체육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일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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