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기능성 양잠산업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임석종(62) 예천양잠조합장이 사단법인 대한잠사회 제29대 회장으로 당선돼 오는 3월 1일부터 4년 임기가 시작된다.
임 조합장은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유권자 22명 중 15명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회장에 선출됐다.
임석종 조합장은 예천농고, 상주대학교(잠업과)를 졸업했다. 1984년부터 30년 간 상무, 전무, 조합장 등을 역임했다.
임 조합장은 특히 2017년부터 천연항생제 누에를 생산하여 50t의 생누에를 (주)대호와 MOU 체결·납품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예천군을 전국 최고의 양잠산업 선도 군으로 이끌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재일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본관은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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