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재부효자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오후 부산 연산동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도기욱 도의원, 최병갑 면장, 강영구 군의원, 손상선 재부군민회 직전회장, 읍·면 회장단 및 회원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남규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병국 신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박승광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 동안 역대 회장님, 선·후배 향우회원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잘 운영되었고 신임 우병국 회장의 훌륭한 리더쉽으로 잘 이끌어 주시기라 믿는다"며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상선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신임 집행부에 적극협조하여 으뜸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내년 모임엔 더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우병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므로 향우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최병갑 면장, 도기욱 도의원, 강영구 군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이날 재부효자면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승광 회장, 정갑순 사무국장, 조정희·조순희 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2부 행사로 노래 자랑 및 경품 추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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