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 용두리 '예천목재문화체험장' 개관
효자면 용두리 '예천목재문화체험장' 개관
  • 예천신문
  • 승인 2019.03.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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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면 용두리에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예천군은 20일 오후 2시 김학동 군수, 신향순 부의장, 조동인·강영구 군의원, 권창용 문화원장, 김석한 민주평통자문회의 군협의회장, 김성일 예천상락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사람과 동·식물이 가장 살기 좋은 높이라는 해발 7백m에 자리 잡은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52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 착공, 목재문화체험관(본관) 및 목공교육장, 주변조경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개관했다.

본관은 연면적 1천1백83.4㎡의 2층 건축물로 1층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할 수 있도록 목재놀이 체험실과 전시실 및 휴게실로 꾸며졌다.

2층은 목재로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공방으로 구성됐으며, 부속동은 연면적 1백99㎡로 목공기계를 구비해 보다 전문적인 목재 체험이 가능할 수 있는 '목공교육장'으로 구성했다.

체험장은 정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목공 취미교실을 운영한다. 수시 프로그램은 관내 및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운영 중에 있다.

김학동 군수는 기념사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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