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주 명예회장 'IAC 영국 국제아마추어영화제 '2 스타상' 수상'
장찬주 명예회장 'IAC 영국 국제아마추어영화제 '2 스타상'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9.04.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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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A 한국영상예술협회 장찬주(용문면 초당기념관 대표) 명예회장이 3월 28일 'IAC 영국 국제아마추어영화제 2019'에서 '2 STARS(2 스타)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명예회장은 이번 영화제에 6분 길이의 작품 '초당기념관'을 출품,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2 STARS상'을 수상하게 됐다.
작품 제목의 '초당기념관'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던 그가 60여년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2015년 7월 고향인 용문면 성현리로 돌아와 지은 주택 겸 기념관이다. 蕉堂(초당)은 그의 호(號)이다.
이번에 출품된 영화는 '초당기념관'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다양한 풍경과 서재, 기념관 내부는 물론 귀향해서 느끼는 쓸쓸한 정서도 녹여 담았다.
영화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영국 현지에서 열린다.
장찬주 명예회장은 지난 2002년 유네스코 산하 비상업 세계 영화인 연맹인 UNICA 64차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시키는 뚝심을 발휘했으며, 2006년에는 제68회 UNICA 세계영화제와 UNICA 총회를 한국에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 UNICA 본부로부터 창설 이래 처음 공로훈장을 수상하고 국제무대에서 국빈급 예우를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귀향 후에도 용문면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마을 앞 복천 우물 복원 표지석 설치, 복천마을과 금당실 남촌 마을을 잇는 금곡천 징검다리인 연석교(戀石橋) 복원에 아이디어를 내고 힘을 보탰다. 또한 수필집 '황혼인생 오늘도 감사하게'를 발간하는가 하면, UNICA 세계 영화제 심사위원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제29회 정심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예천인상'을, 2018 경북예술제에서도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수필가이기도 한 장찬주 명예회장은 3월 25일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학생활화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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