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정씨 예천군종친회(회장 정재학) 제23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풍양면 삼강리 송암고택에서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족친 1백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조님에 대한 묵념, 회장인사, 내빈소개, 축사, 감사·결산보고, 기타토의, 식사겸 노래자랑, 경품추첨,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그동안 종친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정재학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정재학 회장은 "화창한 봄날에 모시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오늘 하루 모든 근심 내려놓고 족친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화합하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재의 사무국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정재의 신임회장은 "앞으로 종친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족친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토의에서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재송(풍양면 출생·제이스텍 대표이사) 코스닥협회장이 종친회를 위해 행사장과 음식을 제공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부회장: 정재충, 정재구, 정재강 △이사: 정숙희, 정재란, 정재석, 정금진, 정만섭, 정갑용, 정재하, 정태진, 정운천, 정재균, 정재선 △감사: 정재원, 정재숙 △사무국장: 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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