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해가림 시설
경북지역의 인삼 주산지 가운데 한 곳인 예천군에 지난 9~10일 물기를 머금은 많은 양의 봄눈이 내려 인삼농가들이 적잖은 피해를 봤다.
이날 효자면 저수령에 15cm의 눈이 내리는 등 관내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려 예천읍, 감천면, 호명면, 보문면 인삼재배농가 약 26ha(잠정 집계)가 인삼밭 해가림 시설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이번 주말쯤 읍·면 피해 집계가 마무리되면 실제 피해 면적은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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