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예천군 현장 실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예천군 현장 실사'
  • 예천신문
  • 승인 2019.04.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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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3차 현장 실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3시 예천읍 청복리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현장 실사에는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 12명의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와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신동연 경찰서장, 신향순 부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한만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서영근 농협군지부장, 김의진 국민대교수, 권용갑(예천군축구협회장)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2천여 명의 주민들도 실사 현장을 찾아 부지선정위원회 위원들을 뜨겁게 환영하는 등 한마음으로 축구종합센터 예천 유치를 기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10분 동안 양궁장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교통 접근성, 천혜의 자연환경, 주민 유치 열기, 부지 경사도 등을 근거로 들며 예천이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최적의 장소임을 중점 부각하며 준비된 후보지라고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의 설명에 이어 선정위원들은 지형, 규모의 적정성, 지형, 개발 및 민간보조금 지원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

부지선정위원회 실사단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축구종합센터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고민과 기타 지원 운영자금에 대해서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한 뒤 “진정성이 느껴지는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와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예천군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실사단은 진호양궁장에서 현황 설명이 끝난 뒤 군의회 버스를 이용해 예천군이 제시한 축구종합센터 부지인 개포면 군유지를 둘러본 뒤 오후 4시 30분쯤 상경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월 중으로 최종 우선 협상 대상지 3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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