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지못계 정기총회
운암지못계 정기총회
  • 예천신문
  • 승인 2019.04.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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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기 신임회장
변성대 회장

  제64차 운암지못계(회장 변성대)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용문면종합복지회관에서 안희영 도의원, 허회웅 용문면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홍민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진동 용문면체육회장 등 계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격려사 및 축사, 감사·결산보고, 임원개선, 신임회장인사,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변성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계원분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었으며 올해로 64년째 운영되는 유서 깊은 모임으로 자부심을 잃지 말고 참석해주신 모든분들의 각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회웅 용문면장, 안희영 도의원,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최덕기 감사가 회원만장 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최덕기 신임회장은 "앞으로 운암지못계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면민 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회가 끝난 후 준비한 점식식사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운암지못계는 광복 직후에 용문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농업용수가 부족한 용문면의 고질적인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저수지를 만들고 보존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이다. 운암지는 이후 둑을 높이고 저수량을 늘려 용문면 일대의 농업용수 공급과 예천읍 식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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