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자대상 수상
조계종 불자대상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9.05.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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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한미연합사 전 부사령관

 불기 2563년 조계종 불자대상에 은풍면 탑1리 태생의 김병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 부사령관,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방송인 전원주 씨가 선정됐다.
 조계종은 4월 30일 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불자대상 4명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병주 전 부사령관은 1984년 임관 후 39년 동안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대장 등 군의 주요 지휘관 및 참모직책을 수행하면서 모범적인 신행과 포교활동에 정진해왔다. 국군불교총신도회장으로서 군불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민과 군의 불교 유대강화에 애써왔다.
 호국영령위령대재 등을 범국가적 행사로 발전시키는 등 군불교 위상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조계종은 "올해 불자대상은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라는 봉축표어 의미에 맞춰 우리 일상 곳곳에서 묵묵히 자비행을 실천하며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 불자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은 2004년부터 사회 각계, 각층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과 불교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불자를 선정하여 매년 불자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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