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궁대회 윤옥희 금메달 등 군청팀 성적 우수
전국 양궁대회 윤옥희 금메달 등 군청팀 성적 우수
  • 예천신문
  • 승인 2019.06.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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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차지한 윤옥희 선수를 격려하고 있는 김학동 예천군수.
금메달을 차지한 윤옥희 선수를 격려하고 있는 김학동 예천군수.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 동안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에서 예천군청 윤옥희 선수가 오랜 부상을 극복하고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예천군청 양궁실업선수단은 윤옥희 선수가 여자 개인전 1위를 비롯해 이주역 선수의 남자 개인전 2위 그리고 남자 단체전은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학동 군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이주혁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이주혁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윤옥희 선수는 만성적인 어깨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였고 4강전에서 작년까지 예천군 소속 선수였으나 올해 부산도시공사로 이적한 하시연 선수와 대결에서 6대0의 성적으로 결승전에 가볍게 진출하였으며 결승전에서 현대 모비스의 김수린 선수를 맞이해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6대 4로 승리하여 어렵게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주역 선수는 전라북도 체육회 소속이었으나 올해 예천군청으로 이적한 선수로서 4강 진출전에서 작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국군체육부대 소속 정태영 선수와 맞대결에서 숏오프까지 가는 접전끝에 마지막 발을 10점에 솟아 결승 진출을 하였으며 결승전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위에 멈추고 말았다.

단체전에서는 김규찬을 비롯한 박종보, 이주역 선수가 팀을 이뤄 최선을 다하였으나 아쉽게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문형철 감독이 이끄는 예천군청 소속 선수단은 선수들의 단결력을 중요시하며 선수들의 사소한 의견도 끝까지 경청하여 팀 운영에 반영하며 선수들 훈련방식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서로 자주 교환 하는 등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4일 상장 전수와 간담회 시간도 간단하게 가졌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각종 국내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예천군청 선수들을 격려하며, “양궁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어느 운동보다도 멘탈을 극복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훈련도 당부했다.

<관련사진 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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