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농협인 최고의 상인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증대와 창의적 사업추진 등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 제13대 예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달호 조합장은 34년간의 농협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제를 도입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사업성장과 조합원 농가소득 증대,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예천농협은 신도시 하나로마트 개장을 통한 농산물 판매와 입주민 편의 제공, 공선출하조직 육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무인헬기 방제사업 실시, 자회사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예천지역 쌀을 고급화하여 오뚜기, CJ 등 대량 거래처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농촌지역 농업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영농자재 무상교환권 지급, 농약환원사업 실시,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급, 산물벼 건조료 지원, 경로당 운영비 지급, 청춘대학 및 게이트볼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과 지원 활동을 하고 있어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달호 조합장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예천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호 조합장은 현재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부회장, RPC운영 전국협의회 부회장, 농협아그로 이사, 경상북도사과수출협의회 이사, APC운영협의회 운영위원, 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운영위원, 조합경영진단평가위원회 위원 및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맡아 지역과 농협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