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통명농요보존회 정기발표회 가져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정기발표회 가져
  • 예천신문
  • 승인 2019.06.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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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통명농요보존회(회장 안승규) 제29회 정기발표회가 지난 5일 오전 예천읍 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발표회에는 김학동 군수, 이승진 예천교육장, 도기욱 도의원, 신동은·강영구·조동인 군의원, 조영환 군산림조합장, 정의걸 박약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참여단체 회원, 농요 관계자, 지역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전통소리보존회 최수인 회장과 회원들이 예천아리랑을 열창하였으며 예천색소폰 동호회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승규 회장
안승규 회장

먼저 그동안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문화발전과 전통문화 발굴·육성에 기여한 정대섭 재무국장에게 예천군수 공로패를, 윤석현 이수자에게 예천문화원장 공로상이 전달됐다.
 안승규 회장은 "우리 선조들께서는 일하면서 일의 고달픔을 노래로 승화시켰다"며 "앞으로 우리 회원들과 함께 농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 벼농사 모심기 소리인 '아부레이수나', 모내기를 마치고 논둑으로 나오면서 부르는 '도움소', 논을 매면서 부르는 '애벌매기', 논을 다 매고 논둑으로 나오면서 부르는 '에이용',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르는 '캥마쿵쿵 노세', '타작소리' 등 총 9개 전 과정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강릉농악, 홍성 결성농요, 구미 발갱이들소리, 상주민요, 예천공처농요 보존회의 공연이 펼쳐져 전통놀이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예천통명농요는 지난 1970년대 초 전승이 끊긴 상태에서 강원희 전 회장의 발굴·조사로 학계에 알려져 1979년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1981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4-2호로 지정돼 지금까지 전승·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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