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 예천지회 바자회, 인생학교 발표회
경북지체장애인 예천지회 바자회, 인생학교 발표회
  • 예천신문
  • 승인 2019.06.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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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지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6월 20일부터) 예천읍 대심정미소에서 `바자회 및 인생학교 발표회'를 갖는다.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대심정미소에서 김학동 군수,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황한호 예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으며, 이한경 초대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시 낭송과 노래로 이루어졌다.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은 이번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강병두, 손희연, 김경숙 교수들에게 사진과 원예치료, 시 등을 지도 받았으며, 직접 쓴 시와 찍은 사진 등을 전시회에 선보였다.

또한, 바자회 품목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염색 공예품, 천연비누, 캔들, 손뜨개, 냅킨아트 등을 준비해 회원들의 손길을 느끼도록 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인생학교 수업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이러한 문화프로그램들을 더욱 활성화시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한호 예천지회장은 “회원들이 수업과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고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생학교 작품들은 7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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