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해양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초대회장 선출
부산일보 해양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초대회장 선출
  • 예천신문
  • 승인 2019.07.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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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득(이스턴마린 대표) …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장

개포면 태생의 김영득(전 재부예천군민회장)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장이 지난 19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 해양수산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2015년부터 부일해양CEO아카데미를 수료한 1~4기 원우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일보 해양CEO 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는 김영득(이스턴마린 주식회사 대표) 회장은 2015년 부일해양CEO아카데미 1기 원우로 항만 연관산업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고,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6년간 맡았던 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직은 올 3월 임기가 끝났다.

김 회장은 "2015년 부일해양CEO아카데미가 처음 생겼을 때 해운, 조선, 항만, 수산 등 관련 업계를 아우르는 특화된 유일한 아카데미여서 별다른 고민 없이 기대와 설렘을 안고 선뜻 등록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세계선용품협회(ISSA) 총회를 부산에 유치해 오는 11월 세계 선용품 업계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부산을 찾게 한 것도 그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김영덕 회장은 "어느덧 3백여 명에 이르는 1~4기 해양CEO 원우들의 목소리가 바로 해양수산 현장의 의견이므로 이를 잘 수렴해 정부와 부산시 등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득 회장은 부산항 항만산업 분야에서 40여년 간 활동해온 해운항만산업 전문가로서 2007년 1백만 불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우수중소기업 경영자 대상, 대한민국 봉사실천 대상, 자랑스런 출향인 부문 정심상, 국제평화언론대상(창조경제부문),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재부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 지역 출향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예천군민장학기금 기탁,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1천매) 구입,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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