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 펴내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 펴내
  • 예천신문
  • 승인 2019.07.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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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이정 출판사 … 창립 30주년 기념집

대창고 26회 출신 박찬익 대표가 경영하는 ㈜박이정 출판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 역사가 담긴 기념집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를 펴냈다.

박찬익 대표는 지난 7월 1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출판 기념식을 열었다.

박이정 출판사는 한국어문학 전문서적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조희웅 국민대 명예교수가 편찬위원장을 맡아 출간한 기념집에는 지금까지 약 1천6백50종의 책을 간행한 박이정 역사를 담았다. 그동안 선보인 주요 책들과 저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출판사가 걸어온 길을 소개한다.

건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국문학도 출신인 설립자 박찬익 대표는 1989년 서광출판사를 설립했고, 1991년 서광학술자료사, 1995년 박이정출판사로 상호를 바꿨다. 2015년에는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그동안 국어학, 국문학, 국어교육 분야 전문 서적들을 출판하며 우리 말과 글 연구에 공헌해온 박이정은 인문, 사회과학, 예술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국악 및 클래식 공연과 축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집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는 △제1부: 박이정의 책 이야기 '넓이와 깊이가 있는 책을 만들다'

△제2부 : 박이정의 사람 이야기 '즐겁고 아름답게 만나 세상의 중심에 서다' △제3부: 박이정과 국문학 이야기 '지식의 지평에서 지키고 싶은 우리말 글' △부록 '한눈에 보는 박이정 30년' 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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