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한 석물공장서 기름 3백ℓ 유출
예천군 한 석물공장서 기름 3백ℓ 유출
  • 예천신문
  • 승인 2019.07.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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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오일펜스 설치

◎ 네트워크 뉴스/ 경북일보

 ▲28일 오전 7시 14분께 예천군의 한 석물공장에서 기름 3백ℓ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돼 예천군 방제단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28일 오전 7시 14분께 예천군의 한 석물공장에서 기름 3백ℓ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돼 예천군 방제단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7월 28일 오전 7시 14분께 풍양면의 한 석물공장에서 기름 3백ℓ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돼 예천군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예천군 방제단은 석물공장 내 설치된 기름탱크의 균열로 경유가 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동한 군 방제단은 하천 하류 인근 농수로와 한샘천과 공덕천까지 오일펜스를 설치해 하천 하류로의 유입을 차단하고 흡착포 등으로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 낮 12시 현재 1백50ℓ가량을 제거하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이옥기 군 환경담당은 "방제작업과 함께 하천 상류 쪽으로 오일펜스를 추가로 설치해 기름 성분 확산을 막고 제거 후 순찰을 통해 유출된 경로를 한 번 더 확인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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