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응산악회 합천군 감암산 제387회 정기산행 실시
흑응산악회 합천군 감암산 제387회 정기산행 실시
  • 예천신문
  • 승인 2019.08.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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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응산악회(회장 홍승국)에서는 지난 8월 11일 경상남도 합천군 감암산에서 회원 33명이 참석하여 제387회 8월 정기산행 실시 했다.

감암산 높이는 8백34m로, 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바위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매바위, 누룩덤, 칠성바위 등 곳곳에 바위가 있다. 주봉은 모산재(7백67m)이다. 등산로가 비교적 짧은 반면, 암석과 절벽이 많아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30m가 넘는 철사다리도 설치되어 있다.

산행은 가회면 중촌리 대기마을에서 시작하여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천황재 계곡 초입에서 목교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매표소를 통과하여 감암산 등산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 (1천1백08m)과 연결되어 있다. 봄이나 가을철 철쭉 산행으로 좋다.

말복과 폭염주의보로 무더운 날씨지만 7시 예천을 출발하여 감암산 입구에 도착하여 9시 45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산행을 시작하여 묵방사 입구를 통과하여 누룩덤 까지는 계속 오르막으로 힘이 들었으나 누룩덤 에서부터는 계속 능선을 걷게 되었다. 828고지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 되었다. 감암산 정상까지는 5백m 남아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힘을 내기 시작하여 12시 감암산 정상에 도착하여 사진촬영과 한자리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화합을 다졌다.

말복이라서 하산 후 홍승국 회장이 준비한 대형수박 2개로 갈증을 해소하고 예천시내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흑응산악회 제388회 9월 정기산행은 9월 8일 강원도 삼척시 덕풍계곡 응봉산에서 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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