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29일 유천면 가1리 마을을 방문해 의료, 이·미용 봉사를 했다.
봉사에는 군의관 2명 등 장병 및 군무원 12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마을 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으로 셀프 어깨 안마기를 전달했다. 이후 한방과·정형외과 분야의 전문 의료인들이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이·미용 군무원들이 어르신들께 이발과 염색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를 주관한 감찰안전실 황재득(공사 45기)대령(진)은 “이번 봉사활동은 한가위를 맞아 부대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부대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지 인근 4개면(유천, 개포, 용궁, 산양) 26개 마을 대상으로 온천 방문 지원, 의료, 이·미용봉사 및 경로당 방문 인사, 위문품 전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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