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고등학교 화재대피 합동소방훈련
대창중·고등학교 화재대피 합동소방훈련
  • 예천신문
  • 승인 2019.09.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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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중·고등학교(교장 정재형)는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능력과 학생들의 긴급대피능력을 배양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화재신고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천소방서 예천119센터와 합동하여 지난 26일 오후 자체적인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하였다.

대창중·고등학교 교직원은 자위소방대를 구성하여 각자 자신의 역할을 숙지하고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행동·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 역시 사전에 진행된 화재대피 교육을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을 습득한 상태로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예천119소방서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실제 소방차가 진입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등 학생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몸소 체험하는 실질적인 대피훈련 교육이 이루어져 인상 깊었다.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강평 및 실질적인 소화기 사용훈련을 진행했고, 대창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진압하였다.

이번 훈련을 진행한 2학년의 최○○ 학생은 “실제 소방관과 함께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하여 실제상황 시 더욱 안전에 대한 믿음이 갔고, 또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며 화재 시 대처요령을 체득했다”고 말했다.

예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자위소방대 및 학생들은 화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화재발생 시 대피 및 초기진압에 힘쓰길 바라며 지속적인 가상훈련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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