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정심상(正心賞) 수상자 7명 선정
제30회 정심상(正心賞) 수상자 7명 선정
  • 예천신문
  • 승인 2019.10.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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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회(正心會) … 박서보, 김병주, 김병묵, 장윤식, 장찬현, 김진영, 안경진 씨
시상식 10월 3일 오전 10시 예천읍 대심리 예천국민체육센터

정심회(正心會)는 지난 17일 정심상심사위원회를 열고 △김병주(57·은풍면 출생)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묵(58) 예천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장윤식(57·용문면 출생) 경기도근육병협회 이사 △장찬현(60) 전 호명면 담암리이장 △김진영(63) 지보면 대죽리이장 △안경진(57) 은풍면부면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박서보(88·은풍면 출생) 화백을 특별상 수상자로 뽑았다.

특별상 부문 박서보 화백은 한국화단 단색화의 거장으로 우리나라 미술계에 남긴 수많은 업적이 높이 평가되었다.

자랑스런 출향인 부문 김병주 전 부사령관은 광부의 아들로 육군 대장이 되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전역하였으며, 미사일 분야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봉사부문 김병묵 위원장은 개포면체육회장, 읍면체육회연합회장을 지내면서 군 체육 발전과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등에도 적극 앞장섰다.

봉사부문 장윤식 이사는 '네바퀴로 누리는 자유'라는 슬로건으로 근육병 환우들의 권익 대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재경용문면민회 사무처장으로 10년 동안 활동 중이다.

효행부문 장찬현 전 담암리이장은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치매인 부모를 13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모셔왔다.

영농인 부문 김진영 대죽리이장은 10여년 간 자신이 생산한 쌀로 경로잔치 등을 열었으며, 폐비닐, 생활고철 등의 판매금 농가 환원 등 소득 증대와 청정 환경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범공무원 부문 안경진 은풍면부면장은 공직자로서 청렴결백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공정신으로 30년 공직기간 중 수입액의 10% 이상을 기부하였으며, 선진제도 개선에도 공이 크다.

예천출신 각계 출향인사들로 구성된 정심회(正心會)는 현재 용문면 태생의 최경원 변호사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매년 사회의 귀감이 되는 군민과 출향인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지난 1990년 1회 수상자 13명을 시상한데 이어 지금까지 2백42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순금 행운의 열쇠(7돈쭝)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한편, 제30회 정심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목) 오전 10시 예천읍 대심리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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