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학교(교장 정재형) 1학년(44명)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숲체험’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산의 비중과 숲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 등 나무의 긍정적인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장서온 학생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무심코 지나간 나무에 이름이 있음이 신기하고 길을 걷다 보게 되면 반가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관련 설명과 동영상 시청 후, 학생들은 나무 액자에 자신의 소망과 진로에 관련한 이미지를 산에서 얻을 수 있는 나뭇가지와 도토리 껍질, 콩을 이용하고 활동을 하며 즉석사진을 찍어 액자를 꾸미기도 하였다. 나무를 손으로 만지고 자신의 소망을 시각화하면서 학생들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자신의 작품을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자신감을 얻고 소망을 이루고자 다짐을 할 수 있었다.
김세용 교감은 “학생들이 나무를 만지고 액자 만들기체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나무액자에 표현한 자신의 소망을 이루는 대창중학교 학생으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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