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무학정 궁사들이 일냈다.
지난 3일 예천 무학정 궁사(허회림, 김천일, 채번식, 도동섭, 이주현)들은 제11회 경주시장기 전국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룸으로써 활의 고장 예천의 이미지를 전국에 과시했다.
지난 2017년에도 제9회경주시장기 전국궁도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바 있는 예천 무학정 궁사들은 태풍'미탁'의 영향으로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국에서 출전한 1백여 팀(5백여 명)을 물리치고 우승하여 대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우승한 무학정 궁사들은 지난 9월말 문경시장기대회를 시작으로 4개 대회(문경시장기 2등, 울진군수기 우승, 안동시장기 2등, 경주시장기 우승)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제4회 예천세계활축제(10.18.~20.)가 이번 무학정 궁사들의 잇단 우승으로 톡톡한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어, 벌써부터 활축제 성공을 예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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