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개서 본격 업무 돌입
예천소방서 개서 본격 업무 돌입
  • 예천신문
  • 승인 2019.10.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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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억 9천여만 원 투입 … 골든타임 확보 최선

예천소방서(예천읍 청복리)가 지난 14일 오후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예천소방서는 63억 9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천9백4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 기계실, 지상 1층에는 차고지와 예방안전과, 현장대응단, 예천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있다.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구조구급과, 소회의실이다. 지상 3층은 다목적 강당,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군민들에게 체험위주의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소방서에는 소방공무원 1백66명, 의용소방대원 4백51명과 소방차량 37대가 배치된다.
조직은 3과 1단, 3안전센터, 2구조구급센터, 3지역대로 구성돼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하게 된다.

예천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돌입함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예천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예천소방서가 신설되어 지역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재난 시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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