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국학기공협회(회장 홍미경)이 주최, 주관하고 예천군체육회, 경북국학기공협회가 후원한 '제2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지난 26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선(효자면 출생) 대한국학기공협회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군의원, 권창용 문화원장, 도장섭 군노인회장, 김성일 상락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장, 참가단체 및 회원, 지역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 10개 팀과 개인전 9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시범공연으로 국학기공 예천실버시범단과 경북화랑시범단의 공연으로 국학기공의 진수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미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민족의 한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심신수련법으로 전 세계 11개국 1백20만 명의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생활스포츠"라며 "앞으로 국학기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국학기공협회는 현재 예천군체육회 소속으로 예천군청, 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3백5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회 결과>
◆개인전 △1위: 홍준남(효충도팀) △2위: 김정옥(도효자팀) △3위: 이영숙(삼강팀) △장려상: 권점희(회룡포팀)
◆단체전 △1위: 효충도팀 △2위: 청하루팀 △3위: 남산팀 △장려상: 삼강팀
◆특별상 △국학기공예천실버시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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