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경양식 이씨식당(구. 코레아경양식)은 김종학·허필범 부부가 지난 7월 12일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한식과 서양식으로 조화롭게 요리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가게를 찾고 있다.
주로 30대 주부들이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러 많이 오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붐빈다. 가게 안은 16개 테이블에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씨식당의 대표메뉴로는 직화쭈꾸미, 수제돈가스, 필라프, 파스타·스파게티, 수제함박스테이크 등이다. 또 다양한 메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직화쭈꾸미(삼겹살 추가)·퐁듀피자·샐러드 파스타·묵국수·강황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도 있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먼저 에피타이저로 새콤한 동치미 육수의 묵국수와 샐러드 파스타가 나와 입맛을 돋운다.
이어 불 맛을 입힌 매콤한 직화쭈꾸미를 먹다 보면 어느새 입안이 얼얼해진다. 이때 고소하고 달콤한 퐁듀피자를 먹으면 매운 맛이 싹 가신다.
또 강황밥에 쭈꾸미를 비벼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강황밥은 미리 해놓으면 색이 변해 3시간 정도 간격을 두어 하루에 4~5번 정도 짓는다.
수제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는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다.
식사를 마치면 가게 안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이씨카페가 있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다.
김종학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많이 찾아 오셔서 행복한 식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소: 예천군 호명면 새움3로6 골드온천타워 604호
△전화번호: 054-652-5949
△영업일: 월~일(매주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하절기 10시)
△메뉴: 직화쭈꾸미 세트 2만2천 원(2인), 직화쭈꾸미 삼겹살 세트 2만4천 원(2인), 수제돈가스 7천 원, 수제 화이트 함박스테이크 8천 원, 베이컨 까르보나라 8천 원, 토마토 미트 스파게티 8천 원, 김치 필라프 8천원, 새우 필라프 8천5백 원, 직화쭈꾸미 단품 1만 원(1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