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서울 강서구 가양3동 자매결연
용문면-서울 강서구 가양3동 자매결연
  • 예천신문
  • 승인 2019.1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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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면장 허회웅)은 8일 오전 9시 30분 용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강서구 가양3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회웅 면장, 장면식 주민자치위원장 등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가양3동 이통형 동장, 이용형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세 차례의 사전협의를 통해 협약식 일정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주민주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식에서는 두 기관은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관내 사과 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한 후 4백kg의 사과를 구입하는 등 첫 농산물 직거래도 하였다.

인구 1만 6천여 명, 7천 9백 세대의 가양3동은 지하철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서 2백만 호 주택건설 계획에 따라 조성된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용문면과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는 곳이다.

허회웅 용문면장은 “두 지역 간 자매결연이 주민 주도의 상호 동반자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도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은 이번이 네 번째 자매결연으로, 2001년 군포시 광정동, 2017년 5월 성남시 도촌동, 2017년 12월 부산시 전포2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특히, 10월에 개최된 농산물 축제장 용문 부스에는 도촌동 주민들이 방문해 농산물 2백여만 원을 구입하고,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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