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업·일반인 20명 구성, 9월말까지 2천여 방제활동 실시
'드론은 고령화로 인해 쇠퇴해 가는 농업의 기회이자 경쟁력입니다.'
지난 7일 오전 11시 호명면 양지4길 일원에서 대한드론방제·방역협동조합(이사장 임경호)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한드론방제·방역협동조합은 4차 산업혁명인 드론을 농업분야 항공방제와 축산방역취약 지역까지 소독함으로서 농·축산업인들의 실익증대를 기여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뭉쳤다.
이어 지난 3월 조합결성 준비 차원으로 출범해 9월말까지 예천을 비롯한 안동·칠곡·군위·의성·청송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 산림 현장에서 2천여 회 방제활동(병해충 방제, 고령농가 긴급방제, 축사방역)을 펼쳤다.
임경호 이사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어르신들과 귀농·귀촌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드론을 통해 인력난과 노동력을 절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총회에 이어 드론 방제 시연회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한드론방제·방역협동조합은 관내 30~60대 농업인과 일반인 등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총2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조합단 조종자 명단>
△이사장: 임경호 △연구개발: 김호극 △방제단장 :장명동 △유지보수: 윤승효 △홍보관리: 박창훈 △감사: 박병국 △방제팀장: 박경숙 △영업관리: 김욱환 △강신도 △강성우 △최성우 △전영석 △김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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