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결, 나뭇잎 닮은 '강문화전시관 개관'
낙동강 물결, 나뭇잎 닮은 '강문화전시관 개관'
  • 예천신문
  • 승인 2019.11.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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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면 삼강리 … 1백96억 원 투입
우수한 강문화, 생태자원 관광자원화

풍양면 삼강리 강문화전시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내·외빈과 지역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강문화전시관은 낙동강 연안의 우수한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1백9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천8백74㎡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관 내부에는 상설전시실과 영상관, 어린이놀이시설, 북카페,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전시관 외관은 낙동강의 물결과 숲의 나뭇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내부는 아름다운 협곡에 목선이 지나가는 듯한 역동적 모습을 담아냈다.

상설전시실의 전시 연출은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문화, 사람의 다큐멘터리 존(zone)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존(zone)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시범운영 기간 이 곳을 방문한 누적 관람객은 2만 1천4백54명이다.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5.5%, 재방문의사 92%로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개관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신정), 설날, 추석날은 휴관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강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올해 말 준공예정인 삼강캠핑장 조성이 완료되면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예천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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