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테니스협회(회장 권규호)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제9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 예천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학동 군수, 신향순 부의장, 이승진 예천교육장,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김민식 예천축협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동호인 2백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은 최병준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명화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였다.
권규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출전하는 선수들은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동 군수는 "테니스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으로 군민 건강증진 및 화합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16개 팀 1백20여 명의 선수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가졌으며, 각조 1, 2위가 본선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경기를 펼쳤으며, 선수들은 땀방울과 함께 한바탕 경기를 펼치며 서로 간 실력을 겨루고 웃음꽃을 피우며 우의를 다졌다.
<대회 결과>
△우승: 우들리클럽 △준우승: 한수원 △공동3위: 예천클럽, 예천중
◇은배부(패자부활전)
△우승: 하나클럽A △준우승: 한천클럽B △공동3위: 테사랑클럽B, 군청클럽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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