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실 전통마을 명품화 특성 방안은? = 용문면·효자면을 백두대간 권역 묶어 사업 추진 중
금당실 전통마을 명품화 특성 방안은? = 용문면·효자면을 백두대간 권역 묶어 사업 추진 중
  • 예천신문
  • 승인 2019.1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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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주요 질의 답변(제232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11월 5일∼8일) - 김은수 군의원

◆공무원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은?
△김수현 행정지원실장: 조직의 경쟁력은 조직을 구성하는 개별 직원들의 경쟁력에서 발원된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이는 우수공무원 육성을 위한 투자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적극행정에 대한 인센티브와 면책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우수공무원을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실하고 능동적인 업무태도, 능력과 실적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인사원칙을 더욱 확고히 하여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도출한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 분위기가 조성되면 조직의 경쟁력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직의 골격체계, 행정의 기능과 인력이 유기적으로 구조화 되어 탄력성을 유지하는 것 또한 조직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신도시 행정수요 대응, 농업소득 증대 등 당면 중점추진 사안과 신규 행정수요를 적절히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T/F팀 신설, 상상디자인단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팀 등으로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 조직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당실 전통마을 명품화 추진현황은?
△오규섭 문화관광과장:  올해 우리 예천군에서는 총 사업비 40백만 원으로 금당실 전통마을 돌담길 정비사업을 시행하였고, 39백만 원의 예산으로는 12개소의 전통마을 초가이엉이기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사업비 9천만 원으로는 금당실전통마을 초가이엉학교 운영사업을 진행하여 금당실 전통마을 보존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금년 하반기부터는 전통한옥 체험 프그램 운영지원사업으로 9천6백만 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전통마을 체험으로 금당실을 명품화하고 있습니다.

◆금당실 전통마을 명품화 특화방안은?
△오규섭 문화관광과장: 예천군에서는 관광 권역을 크게 두 권역으로 나누고 용문면과 효자면의 관광지 및 문화유산을 백두대간 권역으로 묶어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명봉사와 용문사에 있는 각각 2기의 태실, 정감록 10승지에 해당되는 금당실마을과 오미봉 태실, 용문사의 윤장대 등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줄 수 있는 예천에만 있는 파워스팟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특화하고 한국관광 공사와 협력하여 전국에 널리 홍보해 나가는 것을 용문면 금당실 전통 마을의 명품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수 폐수처리 시설계획 및 세부 계획안은 수립되고 있는지?
△임홍기 환경관리과장: 현재 농공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는 1차로 개별 기업의 폐수처리 시설에서 BOD 6백㎎/ℓ이하로 처리후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하여 BOD 10㎎/ℓ 이하로 2차 처리후 방류하고 있습니다.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원폐수를 전량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설의 전면적인 보완이 필요한 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1차처리시설로 변경하여 하수와 연계처리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입주업체의 원폐수를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하수처리시설의 설계 기준농도인 BOD 1백70㎎/ℓ이하로 처리하고 하수처리장에서 BOD 10㎎/ℓ 이하로 처리후 최종 방류하는 계획입니다.

◆'우리동네 보건소 100% 활용법 5'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은?
△윤귀희 예천군보건소장:  문제점으로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인바디 검사 등을 위해 내소하는 주민들이 한꺼번에 이용 시 충분한 상담시간 부족과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과 셋째, 도청 신도시 젊은층 인구 증가에 따른 출산지원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넷째, 면단위 지역의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치매안심센터 이용 불편과 다섯 번째, 보건소 사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방법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는 올해 6월 보건소 이전 후,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바디 검사, 금연클리닉, 체조교실 운영 등 건강서비스 이용실적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금연 클리닉과 사업장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인바디 검사 시 예약제 운영으로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상담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출산지원서비스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보건소로 연계되는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고, 내년에는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한 임산부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금년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이전과 함께 개소하여 치매쉼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나, 면단위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면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효자·은풍, 용궁, 풍양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실증 시험장의 스마트팜화 및 타 자치단체 사례처럼 농심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 있는지?
△최효열 농업기술센터소장: 금년에 과학영농실증시험포개선(국비 2억 원)사업을 확보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철거하고, 단동형첨단하우스 6동(9백12㎡)을 설치하여 스마트팜화사업의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오는 2020년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국비 206백만 원)사업을 확보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작목을 선택하고 기존 첨단형하우스에 스마트온실, 복합환경제어 시설, 관제시스템 구축 및 교육장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스마트팜과 관련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1명을 원예특작과학원에 1년간 연수시키고, 신규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현장학습포장으로도 이용할 계획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신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플럼코트 시설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과수분야도 ICT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실증시험장내에는 농기계임대사업장,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가 있고, 방문하는 농업인과 견학생들 7천여 명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따라서 2020년에 군비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농업인과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농심테마공원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곤충산업 부분에 있어서 현재 어떤 부분이 활발하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확대해 나가야 하는지?
△박덕영 곤충연구소장: 현재 전국 곤충 동향에 따르면, 지역곤충축제 등 행사소재용 곤충시장이 2천억 규모로 가장 활발하며, 최근에는 식용 및 사료용 곤충시장에 대한 곤충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화분매개곤충은 자연계 수분 곤충 감소, 기후변화, 시설원예작물 재배증가로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며, 식용 및 사료용 곤충시장은 소비자 홍보부족, 곤충식품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으나 다양한 사용처 개척(가축 및 양어, 펫푸드 사료), 지표물질 개발, 기능성 제품 개발, 효능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 등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예천군은 그 동안 많은 투자가 이루진 화분매개곤충 및 꿀벌 연구보급에 집중하여, 농가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호박벌 사용 작물 확대, 과원방사 기술지도, 우수종자 보존 및 개량, 토종호박벌 인공증식연구, 꿀벌 우수품종 보급, 우량여왕벌 교체 등에 힘쓰고, 지역곤충농가의 관심이 많은 식용곤충 분야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하여 생산기반확충,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 부분에 지원을 확대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꿀벌 및 양잠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식용곤충 분야에 치우쳐져 있는 우리 지역 곤충사육 분야는 정서곤충과 천적곤충 등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사육 농민들과 협의해 나가고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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