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마린(주) 김영득 대표 제37회 부산산업대상 수상
이스턴마린(주) 김영득 대표 제37회 부산산업대상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9.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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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부문 선정 … 선용품센터 완공, 장학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 앞장

개포면 태생의 김영득 이스턴마린(주)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제37회 부산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지난달 28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제37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시의회의장과 지역 주요 상공인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산업대상은 1983년부터 부산상의가 부산 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에 헌신해온 기업인들을 매년 주요 부문별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 37회 부산산업대상은 ▲봉사대상 이스턴마린㈜ 김영득 대표이사 ▲경영대상 ㈜삼한종합건설 김희근 회장 ▲기술대상 한국선재㈜ 이제훈 대표이사가 선정되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해온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상은 ㈜동아지질 이정우 회장이 수상했다.

봉사대상을 수상한 이스턴마린 김영득 대표이사는 2012년 말 선용품센터 완공 및 신항 노무공급권 분쟁 해결, 부산항운 노조와의 상생 노사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내고, 지역 대학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은 "올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고군분투한 지역기업인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수상 여부를 떠나 모두들 고생했다"며 "지역 경제가 도약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득 회장은 부산항 항만산업 분야에서 40여년 간 활동해온 해운항만산업 전문가로서 2007년 1백만 불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우수중소기업 경영자 대상, 대한민국 봉사실천 대상, 자랑스런 출향인 부문 정심상, 국제평화언론대상(창조경제부문),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재부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 지역 출향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예천군민장학기금 기탁,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1천매) 구입,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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