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 브라비! 러시아 국립 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관람
대창중 브라비! 러시아 국립 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관람
  • 예천신문
  • 승인 2019.1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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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중학교(교장 정재형)는 오는 12월 17일(화) 1학년 중 희망학생(24명)을 대상으로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러시아 국립 발레단이 참여한 호두까기 인형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을 보러가기 전 학생들에게 공연을 볼 때 지켜야 할 예절을 지도하여 학생들이 보다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발레 공연에서 여자 무용수를 ‘발레리나’라고 말하며 좋은 공연이었을 시, ‘브라바’ 라고 호응을 한다. 남자 무용수는 ‘발레리노’라고 칭하고 ‘브라보’라고 환호를 보낸다. 혼성의 공연일 경우 ‘브라비’라고 일컫는다. 이는 모두 이탈리아어로 ‘좋다.’, ‘잘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호두까기 인형의 이야기였다. 대사 없이 장면을 발레로 표현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생소하였지만 익히 알고 있던 내용이라 무리없이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공연에서 친숙한 차이콥프스키의 음악이 나와 학생들이 리듬에 따라 몸을 움직이며 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김세용 교감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자유학기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좋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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