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전 의원 총선 출마선언 "모든 것 바치겠다"
장윤석 전 의원 총선 출마선언 "모든 것 바치겠다"
  • 예천신문
  • 승인 2019.12.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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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공천신청 뒤 경선 거쳐 본선진출 강조

영주시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윤석(변호사) 전 의원이 24일 오전 예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좌편향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 서겠다"며 "그동안 만나 본 군민들로부터 '예천, 이대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산적한 현안들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국가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국책사업 발굴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유치 △원도심 경제활성화 위한 재생 및 특화 사업 추진 △용문사, 금당실, 하늘자락 공원, 명봉사를 포함하는 관광벨트화 사업 마련 △곤충산업 재도약 및 식용곤충 산업화 추진 △도로망 확충사업 통한 신도시와 원도심 상생 발전 등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로 다시 출발점에 섰다"며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4선 의원으로서 첫 원내대표에 진출해 좌파정권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고 보수 정권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당 대표 또는 국회의장단에 도전해 지역의 정치 위상을 높이고 그 힘을 지역발전에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 복당을 신청한 장윤석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공천신청 뒤 경선을 거쳐 본선에 가겠다. 공천 실패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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