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용궁면 산택리 태생의 장석영(53·행정고시 33회)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장석영 신임 2차관은 용궁초, 용궁중, 대구 능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덴버대에서 행정학과 법학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장석영 차관은 ICT 분야 정책을 두루 맡을 수 있는 정통 관료로 통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출범한 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실장급)을 맡았고, 지난해 과기정통부로 돌아와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일하며 ICT 정책을 총괄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과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범정부 국가 산업인 AI(인공지능) 국가 전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인 사고로 부처 간 협력 업무도 원활히 진행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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