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새마을금고 입암지점 총회 개최
군새마을금고 입암지점 총회 개최
  • 예천신문
  • 승인 2020.02.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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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새마을금고 입압지점 총회 및 회원 단합대회가 지난 20일 1백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하지 않고 홍민수 예천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권창용 예천문화원장, 박동기 개포면노인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입암지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예천군새마을금고 입암지점은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설립 취지에 동참한 당시 동민 50여 명이 매월 저녁 함정규 총무의 자택에서 10여년 간 이순갑 이사장의 주관으로 운영하던 중 당시 이수필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26평 남짓한 새마을회관 자리에 둥지를 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입암지점은 마을 단위 금고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존속하고 있는 금고이며 매달 본점에서 회관 유지보수비로 지원해 주는 20만 원을 적립한 기금 1천9백여만 원을 정회원 2백여 명에게 각 6만 원씩 배당금으로 무통장 입금하면서 상당한 출자금도 증액시켰다.

이날 총회에서 실적이 우수하여 금고 발전에 공이 큰 개포면 풍정리 이일우, 장송리 장봉임, 입암리 이상순, 입암리 이철희, 나산리 안기식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입압지점 육성 발전과 회원 화합에 공헌한 입암리 이수필, 이윤환, 함정규, 엄규철 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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