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태생의 미래통합당 장석춘(구미을·초선) 의원이 지난 18일, 21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석춘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위해 총선 불출마로 당당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2018년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자리를 지키지 못한 점은 그 어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과 지지자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 비판과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었다"면서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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