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로터리클럽 `집수리 봉사'
예천로터리클럽 `집수리 봉사'
  • 예천신문
  • 승인 2020.03.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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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로터리클럽(회장 차광국)에서 지난 9일 보문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2월 22일 강풍으로 장애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부부의 주택 지붕 일부가 파손되어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당 금액의 보수 경비가 발생해 애를 태우고 있던 중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예천로터리클럽에서 발 벗고 나서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을 꺼리는 등 사회활동이 침체된 힘든 시기임에도 회원들은 제각기 본업을 접어두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붕교체 및 기둥 보강 등 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들여 대대적인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

차광국 회장은 “강풍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집수리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됐으며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무 보문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보문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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