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안간힘
예천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안간힘
  • 예천신문
  • 승인 2020.03.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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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최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고다발지역 교통거점근무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금년 들어 예천군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5명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3명(150%)이 증가하였고 특히, 봄철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기계, 이륜차 및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더 이상의 교통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신도청 일대 등 5개소 교차로 신호기의 경우 점멸신호가 작동됨으로써 과속으로 인한 야간 보행자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어 신호체계를 정상신호체계로 변경하였고 지방도·군도의 경우 급커브 등 사고위험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10개 장소에 쏠라형 수·신호기를 설치하는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대책마련도 강구하였다.

또한 최근 3년 간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고 빈발장소와 시간대를 선정, 교통·지역경찰 합동 1일 3회 이상 교통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습 과속지점에 대해서는 이동식 무인카메라 2대를 운영, 23개소 단속부스에 순환형식으로 단속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횡단보도 상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경찰 전종요원을 지정, 캠코드 단속강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선섭 경찰서장은 ″봄철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기계·이륜차 등 사고와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며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사고 요인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아울러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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