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제47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 예천신문
  • 승인 2020.07.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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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예인연합회 회원 대거 입상
 윤승희 씨
▲윤승희 씨 수상작.
권재봉 씨
▲권재봉 씨 수상작.

지난 15일 심사 결과가 발표된 제47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예천서예인연합회(회장 송고흠) 회원 11명이 우수상, 특별상, 입선 등을 차지해 예향 예천의 위상을 드높였다.
 서예가 초정 권창륜 선생의 지도를 받는 미산 윤승희(예천읍) 씨는 이번 대회에서 퇴계선생 시를 예서체로 써서 한문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윤씨는 초정서예연구원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특선, 경북도 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권재봉(예천읍) 씨는 예서체로 쓴 고죽 선생 시를 출품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권씨는 경상북도 서예·문인화대전, 낙동서예대전 등에서 다수 입상했다.
 이들 입상자 11명 가운데 우수상을 차지한 윤승희 씨는 초정 권창륜 선생으로부터, 특선 김홍년 씨는 달산 박근노 선생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은 권재봉 씨 등 나머지 9명은 모두 명당 한중섭 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다.
 송고흠 회장은 "각종 대회에서 한중섭 선생의 문하생들이 대거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도 9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히고 "예천서예인연합회 회원 1백 명은 예천 서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일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 주최, 경북도서예대전 운영위 주관, 경상북도·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후원했다.
 <서실별 입상자 명단>
 ◆명당서실(지도 한중섭) 
 △특별상: 권재봉 △입선: 윤석명, 권경섭, 정수영
 ◆용문서실(지도 한중섭) 
 △특선: 전병탁
 ◆유천서실(지도 한중섭) 
 △특선: 엄봉흠, 지용오, 윤승식 △입선: 윤민식
 ◆기타
 △우수상: 윤승희(지도 권창륜) △특선: 김홍년(지도 박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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