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84-2호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제30회 정기발표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84-2호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제30회 정기발표 공연'
  • 예천신문
  • 승인 2020.07.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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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행사 규모 대폭 축소

  예천통명농요보존회(회장 최부열)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예천읍 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제30회 예천통명농요 정기 발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정도 일정을 미루고 다른 지역의 공연 팀은 초청하지 않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또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방문자 출입대장 작성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했다.
 예천통명농요 이상휴 보유자와 예천 전통소리 문화예술 보존회 최수인 회장이 함께 예천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예천공처농요보존회에 축하공연을 펼쳐 예천의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어서 예천통명농요보존회의 구성진 농요 한판이 시원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부열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동네잔치를 하게 된 점이 안타깝지만, 선조님들의 뜻을 받들어 농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나아가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우리 농요가 전해주는 고된 노동의 극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겨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 공연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김은수 군의장, 강영구 부의장, 신동은 군의원, 권창용 예천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군수 공로패>
 △안승규 직전회장(전수교육조교)
 <문화원장 공로패>
 △권관의(이수자)
   △안길년(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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