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1일 심사 결과가 발표된 제15회 성균관유림서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송 회장은 해서체로 쓴 대학구를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회장은 지난 2005년 36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서예가 명당 한중섭(명당서실) 선생의 문하생으로 서예에 입문했다.
대한민국 미협서예대전 입선 다수, 경상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낙동서예대전 우수상 및 초대작가, 경상북도 유림서예대전 대상 및 초대작가, 국제기로연 우수상 및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예천향교 총무수석장의(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성균관 명륜당에서, 입상작 전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성균관 명륜당 경내(동, 서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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