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에서 세 쌍둥이 송아지 낳아 '화제'
용궁면에서 세 쌍둥이 송아지 낳아 '화제'
  • 예천신문
  • 승인 2020.08.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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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면 대은리 이성우 씨가 키우는 암소가 지난달 세 쌍둥이 송아지를 낳아 화제.

인공수정사가 수정시킨 어미 소는 2017년 5월생(39개월령)으로 당초 출산 예정일보다 보름가량 일찍 수송아지 1마리, 암송아지 2마리를 낳았다.

학계에 따르면 소는 한 배에서 한 마리 새끼를 낳는 단태동물로 쌍둥이를 낳을 확률 5% 미만, 세쌍둥이를 낳을 확률 0.1% 미만으로 보고 있다.

농장주 이성우 씨는 “한우 사육을 15년째 하고 있지만 세 쌍둥이는 처음인데 복덩이 같은 세 쌍둥이 송아지와 어미소를 자식같이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우 씨는 2005년부터 한우를 기르기 시작해 현재 3백40두를 키우고 있으며, ‘2019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부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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