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가슴에 아름다운 선율 '선물'
군민 가슴에 아름다운 선율 '선물'
  • 예천신문
  • 승인 2020.10.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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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색소폰 동호회 … 연주회, 재능기부에도 앞장

요즘 사람들은 여가생활과 건강에 관심이 많이 쏠린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폐활량까지 늘려 건강까지 챙기는 1석 3조의 즐거움을 누리는 한천색소폰 동호회.
한천색소폰 동호회(회장 이상걸)는 색소폰 연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같이 음악을 즐기고 배우는 모임으로 각종 공연, 연주회와 노인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2월에 설립돼 1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실력이 수준급이다.
회원은 30여 명의 50~60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여성회원은 7명. 색소폰 연주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동호회에 가입 할 수 있다.
초대 회장 김상한 씨는 "색소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같이 음악을 즐기고 배우며 친목을 도모 하기 위해서 모임을 설립하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색소폰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나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폐활량이 늘어 건강이 더욱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천색소폰 동호회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연주를 가르쳐준다. 1년 정도 배우면 각종 행사 연주회 무대에 설 수 있다.
색소폰 가격은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천5백만 원까지 다양하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저렴한 악기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좋다.
연습실은 예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0시 ~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이번 추석 까진 활동을 중지했다.
이상걸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 화합하며 색소폰을 불면서 매일 자신도 모르게 늘어나는 실력에 만족감과 행복에 빠져든다"고 색소폰의 매력을 들려줬다.
그는 "음악과 색소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임에 가입시켜 색소폰의 매력과 음악문화 생활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회장: 이상걸
 △부회장: 이종호
 △원장: 김호남
 △총무: 권기일(010-3544-1230)
 △회원: 권세윤, 박암용, 권헌칠, 송산헌, 이양우, 박주희, 서순희, 황동기, 김상한, 김인식, 이경호, 전원필, 김성배, 김성심, 권미경, 이강호, 전종백, 임춘섭, 이양희, 신윤자, 최현숙, 윤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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