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아리랑축제 국악 한마당 '성황'
예천아리랑축제 국악 한마당 '성황'
  • 예천신문
  • 승인 2020.10.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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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염원 아리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염원 아리랑'을 주제로 한 '제7회 예천아리랑축제 국악 한마당'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예천읍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김은수 군의장, 권창용 예천문화원장, 진기석 예천예총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장, 임휘삼 예천미술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최수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태에서 장맛비 등으로 고통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전통의 발굴, 보존과 전승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펼쳐온 예천아리랑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예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와 김은수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예천아리랑의 전승 보전에 앞장서 온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천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가수 현아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예천아리랑 동영상, 창작, 담바귀타령(서도소리 명창 박정욱), 달거리 공연에 이어 청춘가. 태평가. 밀양아리랑. 군밤타령, 노랫가락, 회룡포창부타령, 강원도아리랑, 개성난봉가, 잦즌방아타령, 풍년가, 너영나영, 해주아리랑, 수인디스코 장구, 잦즌난봉가, 사설난봉가, 부채춤, 사물판굿에 이어 출연자 전원이 참여한 뱃노래와 잦즌뱃노래가 공연됐다.
조원희 색소폰 연주자와 지역가수 채희삼 씨가 특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지역민들이 공연을 즐기지 못해 유튜브 영상(백라이언LEE)으로 실시간 방송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예천군 주최, (사)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회장 최수인) 주관, 경상북도·한국예총 예천지회·예천문화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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